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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도서민 승선 절차 간소화

도서 주민, 사진 등록으로 신분증 없이 여객선 간편 승선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7.03 10:59
  • 수정 2020.07.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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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9일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과 도서민 승선 절차 간소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승선 절차 간소화 시스템은 기존에 도서민이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발권과 승선 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했지만, 사진 정보를 확인하여 여객선 승선권 발권부터 신분증 없이 승선까지 가능하다.

도서민 승선 절차 간소화 시스템은 승선 절차 간소화를 희망하는 도서민이 읍면사무소에서 개인정보 동의 및 사진을 등록하고, 읍면사무소 담당자의 확인 및 승인을 거치면 7월 1일부터 신분증 없이 여객선에 승선할 수 있다.

완도군수 신우철은 “승선 절차 간소화 시스템 시행으로 도서민들이 매번 신분증을 제시해야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서민의 유일한 해상 교통인 여객선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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