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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다시마 2장 오뚜기 오동통면 정식 출시

오뚜기“완도 다시마 어가 돕기 위해 최선 다할 것”

  • 강미경 기자 thatha74@naver.com
  • 입력 2020.07.10 10:51
  • 수정 2020.07.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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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선보인 ‘한정판 오동통면’은 지난달 11일 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 이후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예능프로  ‘맛남의 광장’ 방송에서 백종원 대표는 금일 다시마 현장을 방문 후 오뚜기 함영준 회장에서 전화를 걸어 “완도 다시마가 2년치 재고 2000톤(t)이 그대로 쌓여있다”며 라면회사에서 다시마를 한 장씩 넣어주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함 회장은 "기존에 다시마가 들어간 오동통면이 있다. 한 장씩 추가로 더 넣어 판매해보겠다"며 오동통면‘ 맛남의광장’ 한정판이 출시 됐었다.

방송 이틀 만에 모두 완판 되는 등 ‘선한 영향력’으로 큰화제를 모으며 폭발적인 매출 상승을 기록하자 오뚜기는 앞으로도 계속 오동통면에 다시마를 2개 넣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완도산 다시마가 2개 들어간 오동통면을 정식으로 판매한다"며 "오동통면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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