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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학교, 코로나19로 ‘짧아진’ 여름방학

  • 강미경 기자 thatha74@naver.com
  • 입력 2020.07.31 10:53
  • 수정 2020.08.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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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완도 관내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순차적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통상 7월 중순 쯤 여름방학이 시작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업일수 감축으로 초·중·고 여름방학 기간이 평균 2주 정도 줄어 든다. 방학기간이 줄어든 배경은 수업휴업이 평균 30일에서 34일간 지속되면서 수업일수가 190일에서 170일 정도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관내 대부분의 학교가 7월 말과 8월 초·중순쯤 방학에 돌입하게 된다. 방학기간은 학교장 재량에 따라 수업일수 190일이상 외 시간으로 정해지는데, 사상 초유의 개학연기와 온라인 학습 등으로 수업일수마저 감축되면서 대다수 학교들은 방학식 날짜도 2주 가량 늦췄다. 

관내 대부분의 학교들이 8월17일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하는 곳이 많은데 한여름 폭염에 수업을 받아야하는 상황을 피하지는 못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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