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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 개최

29일 서울서 지방소멸위기 대응방안 전문가 토론회

  • 강미경 기자 thatha74@naver.com
  • 입력 2020.07.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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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회의 개최가 불가능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자 지난 29일(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오성군)을 비롯한 2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가 개최됐다.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간 정보공유 및 활동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는 김희수 완도읍장의 인사말씀, 주요사업 설명, 주민자치위원회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오성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읍민들을 비롯한 국민 모두가 힘든 상반기를 보낸만큼 하반기에는 마음껏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폭넓고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위원님들께서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김 읍장은 “지역의 주인은 바로 군민으로 행정주도에서 벗어나 군민 스스로가 자신의 지역을 발전시키고 가꾸어 나가는 일에 주축이 되어야 한다”며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이 그 길잡이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읍장은 각종 사업에 대해 읍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완도읍에서 추진되고 있는 약 20가지의 주요사업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반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못한 점에 대해 하반기 추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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