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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바다환경지킴이 투입 해양쓰레기 30톤 수거

손길 닿지 않는 외진 곳 쓰레기 대대적 수거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8.28 11:50
  • 수정 2020.08.3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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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면장 양응열)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손길 닿지 않는 외진 곳의 해양쓰레기 수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태풍과 긴 장마의 영향으로 많은 해양쓰레기가 밀려왔고 육지 쓰레기의 유입으로 바다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였다. 
 
마을 앞 해안가는 어촌계를 중심으로 자진 수거하였으나 접근이 어려운 곳은 바다환경지킴이를 투입하여 약 3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어선을 이용하여 임시 적치장에 보관 후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어촌계장 임모 씨는 “접근하기 곳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지도하고, 청정바다수도 완도 가꾸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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