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완도군, 2020년 모범음식점 지정한다

희망업소 10월 7일까지 신청서 접수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9.25 14:37
  • 수정 2020.10.09 16:5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미뤄왔던 모범음식점 지정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음식문화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10월 7일까지 2020년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음식점이며 기존 모범음식점은 재심사를 통해 지정 여부를 판가름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완도군지부 및 완도군청 위생관리팀, 읍·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소에 대해서는 코로나 예방 방역수칙 준수, 음식점 위생 상태 및 서비스 수준, 좋은 식단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하며 서류 평가, 현지 조사,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통하여 10월 말 최종 지정하여 공표할 계획이다.

신청 제외 대상 업소는 최근 2년 이내에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거나 불법 건축물이 적발된 업소가 해당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 제작 교부 △덜어먹기 찬기 등 위생용품 지원 △시설개선자금 우선 순위 지원 △홈페이지 및 완도군 음식점지도 게재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은 모범음식점 지정에 이어 금년 내로 완도군 대표 맛집 선정 사업도 추진하여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