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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지난해보다 8건 늘어난 군정 질문 89건 요구

이달 26일부터 8대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군정 질문'…안전건설과 11건으로 가장 질문 많아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20.10.16 10:03
  • 수정 2020.10.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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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완도군의회 임시회 모습.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가 지난해보다 8건 증가한 89건의 군정 질문을 완도군 집행부에 요구했다.

8대 완도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군정 질문·답변이 10월26일부터 11월6일까지 12일간 개회하는 제285회 임시회 가운데 군정·질문 답변은 11월4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2020년도 완도군의회 군정 질문·답변은 오는 26일 신우철 군수를 시작으로 △봉진문 부군수  △기획예산담당관 △총무과 △주민복지과 △여성가족과 △세무회계과 △경제교통과 △농업축산과 △환경산림과 △지역개발과 △안전건설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 체육진흥과 △해양정책과 △수산경영과 △농업기술센터 △보건행정과 △상하수도사업소 순으로 진행된다.

의원별 군정 질문 건수를 살펴보면 우성자 의원이 13건으로 가장 많고, 김양훈 의원 12건, 박재선·이범성·최정욱 의원이 각각 11건씩, 김재홍·박인철·조인호 의원이 각각 10건씩이다.집행부에 대한 질문 현황은 군수 4건, 부군수 5건, 기획예산담당관 4건, 경제산업국장 1건, 자치행정국 소속 총무과 4건, 주민복지과 4건, 여성가족과 3건, 민원봉사과 2건, 세무회계과 2건, 경제산업국 소속 경제교통과 7건, 농업축산과 4건, 환경산림과 2건, 지역개발과 2건, 안전건설과 9건, 해양문화관광국 소속 문화예술과 2건, 관광과 5건, 체육진흥과 2건, 해양정책과 9건, 수산경영과 8건이었으며, 농업기술센터 5건, 보건의료원 2건, 상하수도사업소 3건이었다. 

실·과별로는 안전건설과가 11건으로 가장 질문이 많았다. 의원별 대표적인 질문을 보면 △박인철 의원은 해양치유 전반·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최정욱 의원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추진계획·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 추진현황 △조인호 의원은 한국판 뉴딜정책에 따른 완도군의 군정 방향·완도~고흥 해안 관광도로 국도승격 추진현황 △박재선 의원은 군민중심 참여 예산제 운영·청정바다 보전을 위한 추진현황 △김양훈 의원은 담수호 방류에 따른 대응 추진·이순신 호국 관광벨트 추진 △우성자 의원은 아이돌봄 지원사업 추진·쓰레기 환경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대책 △이범성 의원은 연근해 조업선단 완도항 유치·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김재홍 의원은 LPG배관망 사업·양식어장 정화사업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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