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2020 여성 직업훈련’의 일환인 ‘국제바리스타 초급과정’이 13일 완도읍 달스윗 교육장 2층에서 개강했다.
이번 국제바리스타 초급과정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5명씩 오전·오후 총 4반으로 6회에 거쳐 운영되며, 여성의 직업 능력을 키워워 자립성 강화 및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앞으로 20여 명의 국제바리스타 초급 자격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완도군은 “작년 한해 총 37명의 교육생 중 3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그 중 16명의 취업과 1명이 까페 창업을 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이 새로운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바로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