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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자연그대로팜파티 “올해는 관내 소비자와 함께”

모링가·비파 체험행사·현장 견학 등 우리 농산물 체험 기회 가져

  • 강미경 기자 thatha74@naver.com
  • 입력 2020.11.06 09:55
  • 수정 2020.11.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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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해부터 대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완도군 농어촌 특산품의 소비 촉진을 위한 ‘완도자연그대로 팜파티’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관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힐링파티’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30일 1박 2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농가 체험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 추첨 등 오감이 만족할 팜파티를 열었다.

이번 팜파티는 완도읍 대야리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아들래’와 군외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비파이야기’ 두 농업법인을 주축으로 진행됐으며 인근 농가들과 함께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농산물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농가 체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완도읍 소비자는 A씨는 “코로나19로 생활이 답답하고 지루했는데, 이렇게 넓고 공기 좋은 곳에서 팜파티를 하니 너무 좋았다.”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군의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완도자연그대로 팜파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팜파티를 준비하여 완도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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