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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배수펌프장 점검 · 가동 시연...주민 불안해소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11.06 10:18
  • 수정 2020.11.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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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읍(읍장 추교훈) 이목항은 국가어항으로 현재 이목항 건설 공사(목포지방해양수산청 시행)로 매립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목리 1‧2구 주민들은 매립 공사로 인해 폭우 시 우수 배출의 지장여부와 그에 따른 하수구 등의 역류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노화읍은 이목리 1‧2구 이장 및 마을 주민들이 함께 배수 펌프장을 점검하고 가동 상태를 확인했다. 

노화 이포 배수펌프장은 유입 구획 내 우수관으로 유입된 빗물을 바다로 배출하는 것으로 평상시 자동·원격으로 설정되어 폭우, 홍수 등으로 역류의 위험이 있을 때 일정 수위에 도달하면 물을 바다로 배출하게 된다.

또한 천재지변 등으로 자동 및 원격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노화읍에서 배수펌프를 수동으로 조작하고, 발전기가 설비되어 있어 정전 등의 유사시에도 작동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배수펌프장을 점검한 마을 주민들은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불안감이 해소됐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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