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도 군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질문은 총 83건으로 군수, 부군수 및 부서장에 역점 사업, 경제, 관광, 문화, SOC 사업, 보건의료, 인사 등 군정 전 분야에 걸쳐 군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었다.

의원별 주요 질문 내용으로는 박재선 부의장은 청정바다수도 선포 이후 완도군 정책, 이범성 의회운영위정장은 연근해 조업선단 완도항 유치, 김양훈 행정자치위원장은 관광 활성화 전략, 김재홍 산업건설위원장은 기후변화 적응 고소득 과수산업 육성에 대하여 질문했다.

조인호 의원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른 완도군의 군정 방향, 박인철 의원은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전반, 우성자 의원은 치매 환자 관리 및 종합 대책, 최정욱 의원은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운영 계획 등에 대해 각각 질문했다.

허궁희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원활하게 업무를 추진해 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올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