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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잎 노란융단을 타고

[포토뉴스] 사진 글. 서현종 독자 제공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11.20 11:03
  • 수정 2020.11.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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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가 내리니 비단을 깔아놓은 듯 어린아이들도 신이 났습니다. 가을이 떠나는 것을 아쉬워하는 듯, 잎 다져버리고 앙상한 가지만 훵하니 남으면 어쩌나 해서 오늘 다녀왔습니다.(군외 불목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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