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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9주기 해상왕 장보고대사 추모다례제 치러져

  • 강미경 기자 thatha74@naver.com
  • 입력 2020.11.20 11:30
  • 수정 2020.11.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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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보고연구회는 지난 18일 오후2시 완도농어민체육센터에서 해상왕 장보고대사 제1179주기 추모다례제 행사를 치렀다. 

추강래 장보고연구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봉진문 부군수, 박제수 완도해양경찰서장, 김명식 완도교육장, 박진옥 완도산림조합장, 정영래 문화원장 및 각급기관사회단체장과 장보고연구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축원무, 한국무용, 민요 등 식전공연 후 본 행사인 다례제는 내빈 및 회원소개, 국민의례, 박봉욱 장보고연구회 이사장 인사, 헌사, 헌시낭독, 도살풀이, 헌화 및 헌다,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다례제는 1200년 전에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북아 해상을 지배하던 장보고 대사를 추모하는 뜻깊은 자리로써, 역적으로 몰려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장보고 대사를 추모하고 대사의 해양개척 정신을 후손들이 계승할 수 있도록 일본의 역사서인 “속일본후기”에 근거하여 장보고 대사의 추모일을 11월18일로 정하여 매년 다례제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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