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 3일 다가오는 동절기 선박 화재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동절기에 추운 날씨로 선박 내 화기 취급이 늘어나면서 선박화재 등 사고발생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 선박 종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관내 항포구의 계류중인 선박들의 대해 해·육상 입체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와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훈련에 나서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5일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화재가 일어난 선박의 승선원 6명을 모두 구조, 10월 19일, 11월 26일 정박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 진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