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8일, 완도자연그대로미(米) 햅쌀 10kg, 102포를 완도읍사무소에 기탁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에 훈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완도읍생활개선회(회장 김명자)는 15년 동안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매월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중식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할 수 없게 되자 34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완도자연그대로미(米)를 전달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선)와 완도읍(읍장 김희수)에서는 “지역의 영세 가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완도자연그대로미 햅쌀을 기부해준 생활개선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완도군연합회(회장 김정순)는 농업기술센터 육성 학습 단체로 김장·목욕 봉사, 행복복지재단에 쌀국수 기탁,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 감귤, 유자, 해조류 등 완도 특산물 활용 음식 연구, 재능 기부, 해양치유산업 홍보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생활개선회에서는 “봉사는 웃음꽃과 보람을 주는 삶의 활력소이다.”면서 “설레임과 희망을 안고 2021 신축년 새해를 기다리며 아름다운 나눔 문화 실천을 함께 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입 문의 :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550-5973, 읍면농업인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