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면(면장 박기제)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지면사무소에서 신지면 새마을협의회원들과 공직자 등 30여 명이 힘을 보태 ‘2020년 독거노인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원들과 공직자들은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50상자나 되는 김치를 정성껏 담가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지면 새마을협의회원들이 그동안 활동하며 모은 성금을 더해 어느 때보다 보람차고 뜻깊은 행사가 됐다.
박수인 신지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아주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기제 신지면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새마을협의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해준 온정의 손길이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위기 가구에 추운 겨울을 잘 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