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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드림스타트가정에 연말연시 “나눔 온도 후끈”

주영테크(주)양곡1톤 행복나눔 등 “따뜻한 동행” 이어져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12.23 10:31
  • 수정 2020.12.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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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완도군 드림스타트와 주영테크(주)는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을 통해 “양곡 1톤” 지정기탁 전달식을 가지며 연말연시 나눔 온도를 올렸다.

올 한해 주영테크에서는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완도군 장보고장학재단과 행복복지재단에 1,500만원과 양곡 1톤을 기부하였으며, 이번 기탁된 양곡은 드림스타트 아동가정 100세대에 10Kg씩 지원했다. 

주영테크(주) 박옥희 대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우리지역 양곡을 후원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와 더불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9일 “2020 사랑의 산타 대작전”운동본부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산타클로스가 방문하였으며, 아이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산타할아버지가 못 오실 줄 알았는데 백신 맞고 선물을 가져 오셨다”는 등 순수한 반응을 보여 산타 대작전으로 아이들 동심을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이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도 불구하고 ▲설날 떡국 상 ▲초등학교 “입학생 책가방” ▲어린이날 선물 ▲한가we “추석음식” 꾸러미 ▲난방비 ▲영화 관람 등 2020년 한 해 동안 12개 프로그램에 후원자를 발굴해 5,700만원의 후원금(품)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완도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 진단 및 개입을 위해 저소득 가정의 0~만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 아동들에 대한 상담은 완도군청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061-550-6990~2)에 언제든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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