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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기름 나누고 정도 나눈 소안면

11명 주민 모금 소안면 미라마을, 취약계층 9세대 난방유 200ℓ 전달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01.15 11:41
  • 수정 2021.01.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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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면 미라마을 주민 11명은 지난 13일 자발적으로 모금한 180만 원으로 취약계층 9세대에 난방유 200ℓ를 각각 전달했다. 
 소안면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주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해요! 웃으면서 살아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한 ‘사랑의 기름 나누기 행사’를 앞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미정 소안면장은 “추운 겨울은 어느 때보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데, 미라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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