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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된 코로나19와 완도군 설 명절 이동멈춤운동에 부쳐

독자기고 / 서해식 전남문인협회이사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01.22 11:26
  • 수정 2021.01.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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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한지가 1월20일 기준 만 일 년이 되었다.
중국과 거리가 먼 나라까지도 확산되자 WHO(세계보건기구)는 팬대믹(세계적 유행)을 선포하기에 이루었다.

1월20일 기준으로  전 세계에 9천591만4000여명의 환자가 나왔고 사망자수가 204만 9000명에 이른다.  특히 미국은  전 인구 3억2천820만  중에 확진자가 2천4ㅣ6만4000여명에  사망자가 40만 명 선을 넘어서  초비상이다 미국인 14명중 1명이 확진된 셈이고 900명당 1명꼴로 사망한 셈이다 남미 브라질도 하루 6만 명대 확진에 1000명대 사망자수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1월19일 0시 통계를 보면 73115명확진에 사망자수1283명이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302623명 확진에 4233명이 사망했다. 한국은 지난해12월25일 제2,차 대유행 기류가 현실이 되어 하루 1천240명이 발생하더니 금년 1월20일 발표엔368명대로 줄었다.
세계보건기구나 서구 선진국에서도 한국의 방역시스템에 호평을 보내고 있어도 정쟁의 도구로 삼는 부류가 있어서 눈살을 찌푸린다. 완도군은 청정지역 이라고 자부했다 그 자긍심이 얼마가지 못했다.

오로지 무발생 지역은 옹진군과 장흥군뿐이다 우리 완도도 뚫려서 청산이나 고금도 서울을 방문했거나 광주병원을 다녀와서 걸린 사례들이 경각심을 갖게 했다. 인근 강진도 어느 암자에서 영암 어느마을도 암자 스님으로 인해 확산되어 비상이 걸렸다 완도군은 오는 설명절을 기해서 이동 멈춤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미 1월18일부터 시작되었고 오는 2월14일까지 기간을 잡았다 이 향인들의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지역민들의 역귀성을 삼가해 달라는 취지다 관내의 관광지도 폐쇄 하겠다고 했다.

설 명절은 추석과 함께 우리민족의 큰 명절이다 어찌 보면 코로나는 우리들 삶의 소소한 행복을 강탈해 갔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코로나 방역을 누가 해 주기를 바라지 말고 우리들 스스로가 동참하여 지켜야 한다 필자는 지난해 7월인가 2021년 완도해조류박람회도 연기될 것으로 봤다

일본 국제올림픽도 연기 되었지만 이제 취소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예방백신이 보편화되고 치료제효과가 극대화될 때  완도해조류박람회도개최 가능하게 될 것이다.  이번  설명절 이동멈춤 캠패인도 향우들이 많이 사는 수도권과 재광향우회의 협력이 절실해진다 코로나가 소멸되는 때 자주고향방문을 하기로 하고 전화로 SNS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소통하기를 바라고 싶고 완도산 해산물  구입을 통해서 설명절 선물을 나누는 기회로 삼기를 바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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