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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주사랑교회에 구호 물품 전달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01.22 11:34
  • 수정 2021.01.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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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회장단(회장 장혜숙)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금일봉사회(회장 구영숙) 30여 명과 함께 지난 1월 16일 화재를 당한 주사랑교회 목사 부부에게 구호 물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화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일 오후 8시쯤 금일읍 도장리에 소재한 주사랑교회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교회 1동(171㎡)이 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이곳에 살던 목사 부부의 주거 공간이 불에 타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에서는 이불, 옷 등의 구호 물품과 13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화재 현장을 청소하는데 힘을 보탰다.장혜숙 협의회장은 “뜻하지 않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게 된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서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금일읍사무소에서는 지난 1월 12일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쓰레기를 처리하였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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