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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1 농업인 실용교육 비대면으로 시작

코로나19 대응 유튜브 활용, 영농계획 수립·문제점 해결 도움 기대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02.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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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42일간 진행되는 2021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  농업인 실용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영농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벼, 유자, 고추, 아열대 작목 등 4개 작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은 영농 현장 문제점 해결, 지역 전략 품목 육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작목 위주의 교육으로 비대면 교육 특성상 장시간 시청이 어려움을 감안해 과목당 50분 내외로 추진한다. 농업인 영농 교육 교재는 영농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재배기술 등 영농 설계에 꼭 필요한 내용 등이 수록돼 있다. 

 접속 방법은 유튜브에 ‘완도군 농업기술센터’을 검색하면 누구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연락하여 교육 영상 링크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2021 새해 농업인 교육은 컴퓨터나 휴대폰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휴대폰을 이용한 교육 수강 시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된 장소에서 시청해야 통신 요금이 과다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이복선 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아쉽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농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과 참여 확대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61-550-59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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