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금면, 2021 희망나눔 100도 초과 달성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나눔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02.05 10:56
  • 수정 2021.02.05 10:5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금면(면장 우홍래)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한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1월 31일까지 추진하여 2천1백만원이 모금되어 사랑의 온도 100도를 초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캠페인 시작단계에는 장기간 이어진 불경기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등으로 모금 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워 모금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분위기 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면민들의 나눔DNA가 뜨겁게 타올랐다. 코로나19 인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 면민과 숨은 기부자들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이어가자는 마음들이 하나가 되어 사랑의 온도를 높여갔다.

우홍래 고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매년 잊지 않고 기부에 앞장서주신 ”익명의 기부천사들,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한 사회단체, 사업자, 마을주민, 어린이 등의 참여로 사랑의 온도를 초과 달성을 이룬 것이라며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기부자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금면에서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마을경로당(43개소), 취약계층(186세대) 등 틈새가구에 코로나19로 가족과 친지를 만날 수 없지만 이번 기부된 쌀, 밑반찬, 한우세트, 떡국, 생필품 등을 전달함으로서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과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면민 누구나 차별 없는 고르게 포용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면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