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취약계층에 속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추진한다.
본 서비스는 영양 플러스 사업으로 주기적인 영양 교육과 1:1 영양 상담을 통해 식품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빈혈 검사와 신체 계측, 영양 섭취 상태를 조사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며 출산을 하거나 임신을 한 여성, 만 5세 미만 영·유아로 영양적 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을 1가지 이상 가진 기준중위소득의 65%이하 가구이다.
군은 2월 중에 선정된 90가구에 조제분유, 감자, 달걀, 김, 미역, 닭가슴살 등 필수 영양소 식품을 각 가정에 배달한다.
임산부, 영유아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도군 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영양상담실(☎ 550-6757) 또는 해당 읍면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여 상담과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가 꾸준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