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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아이스팩 분리, 이제는 전용수거함에 버려주세요”
완도신문 | 승인 2021.02.26 09:51

완도군이 아이스팩 분리 배출과 수거를 촉진하기 위해 관내 읍면사무소 및 공동주택(12개소)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젤 형태의 비닐포장으로 된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고, 현재의 기술로는 완벽한 처리가 어려워 환경오염의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식품 구매 및 배달 주문이 늘어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군은 2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군민들에게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처치가 곤란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으로 생활쓰레기 감량, 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 방법은 오염 또는 훼손되지 않은 젤 형태의 아이스팩을 해동 및 세척 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다만 찢어지거나 재사용이 불가능한 아이스팩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되고, 물 성분의 아이스팩, 튜브형 입구가 있는 아이스팩, 종이 포장재 아이스팩은 수거하지 않는다.  물 성분의 아이스팩의 경우에는 물은 버리고 포장재는 재질에 따라 재활용품 배출 요령에 따라 분리 배출해야 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해 12월, 급증하는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더 늦기 전에’ 챌린지에 동참하였으며, “우리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고, 후손들에게 청정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아이스팩 재사용이 필요하다.”며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 유통 시 물로 얼린 아이스팩을 사용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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