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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새마을회, 해양치유프로그램 참여

노르딕워킹 황칠차 비파 꽃차 등 시음하고 매생이호떡 시식하면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04.09 11:24
  • 수정 2021.04.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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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에서 운영하는 해양치유 챌린지 프로그램에 지난 2일 (사)완도군새마을회에서 참여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해양치유 체험 챌린지 프로그램은 참여한 단체가 다음 단체를 지정하거나 희망 단체를 접수받아 체험하도록 하는 릴레이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첫 번째 단체로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를 시작하여 (사)완도군새마을회가 이어받아 부녀 회원 54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당일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전부터 일찍 나와 해수욕장 주변 쓰레기 청소도 하고, 노르딕워킹 기본 동작을 일대일로 먼저 배워 익혔다.
프로그램에는 40대~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했고, 강사의 지도에 적극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노르딕워킹과 황칠 차 및 비파 꽃차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꽃차를 시음하고 매생이호떡을 시식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완도군 새마을부녀회 송연숙 회장은 “지역 핵심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일환 프로그램에 우리 단체가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해양치유산업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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