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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흥 국도승격, 신남해안시대 발전 동력이 돼야한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04.09 11:45
  • 수정 2021.04.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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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식

전남문인협회이사

 

 

 문재인정부에서 제2차 도로망 종합계획안인 2021 ~2031년기간의 마련에 따른 도로기능과 국토공간구조재편 조정을 추진함에 있어 SOC확충과  도로 관리 예산에 목말라 하는  지자체인 완도ㅡ고흥간 42,4km와  장흥안양ㅡ고흥도덕간 14km 노선을 국도로 승격시켜 달라고 요청한바 있고 예산액이 1조7천억에 이루고 장흥ㅡ고흥간 예산도 8천300억이 예상된다.

 지난 2월에 정부가 빌표한다고 했다가 코로나19사태로 6월로 미뤄놓고 있다 일단의 보도에 의하면 한곳이 탈락 될수도 있을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정부는 마지막 기회를 숨죽이고 기다리는 지역민들의 한을 풀어 주기를 바란다. 지난 2019년 7월12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전남블루이코노미 비젼선포식에 참석한 문재인대통령은 축사에서 충무공 이순신얼이 살아 숨쉬는 남해안호국벨트 관광도로를 언급하였다 진도에서 고금으로 고금에서 고흥만을 거쳐 여수로 충무공 호국벨트가 연결되지 않는가? 그러기에 완도ㅡ고흥간 지방도 830호선은 국도로 승격돼야 한다. 완도ㅡ고흥간 국도승격추진은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김대중정부시절 차관훈군수는 물때 좋을때 배질하자고 하면서 연도교 추진을 입에 달고 실았고 김종식군수 김영록국회의원때도 공약으로 삼고 추진하기도 했다.

 육지와 육지 연결은 조금 사치스런 얘기가 아닐까,?  섬사람들의 애환을 해소해 주는것이 최우선순위가 돼야한다 장흥안양과 고흥간은 육지도로로 얼마든지 오간다 드넓은 미국이나 중국에 비하면 한두시간은 찰라에 불과하다 완도ㅡ고흥간은 우선 금일읍과 금당도가 연도가 되므로 갇힌 섬생활에서 해방된다.

 아울러 신남해안 시대의 성장동력으로 다가오리라 부산에서 여수를 거쳐서 고흥으로 완도를 거쳐서 목포로 남해안 관광도로가 열리게 될 것이다. 며칠전 완도군 정인호담당관은 신우철군수와 함께 구윤철국무조정실장을 면담하고 고흥ㅡ완도간 국도승격과 노화ㅡ소안간 연도교 가설 해양치유산업 조업 선단 전용부두 조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했다 완도수목원이 국립난대수목원으로 승격하고 해양치유센터가 착공되고 최근에 완도소방서가 개청하고 농어촌공사완도지사가 문을열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완도사무소가  생기고 2023년 도민체전이 약속돼있고 차제에 국도승격만 확정된다면 완도군은 성장동력을 지렛대 삼아  모두가 행복한 살기좋은 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합심 협력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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