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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넙도우체국 출장소로 전환 운영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6.12.27 22:16
  • 수정 2015.11.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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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넙도주민들이 올해 말로 폐쇄 예정인 넙도우체국을 유지해 달라고 호소하는 건의가 정보통신부에 전달, 정보통신부에서“넙도우체국을 출장소로 전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넙도우체국은 주민 985명, 1일 우편물 접수 10건, 금융업무 취급 30건으로 이용량이 적을 뿐 아니라 매년 7천여만원의 적자가 발생해 부득이 올해 말로 폐국을 결정했다”“하지만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넙도우체국을 출장소로 전환, 계속 운영 하겠다”고 했다.

 

넙도 주민대표인 김근선이장은 넙도우체국 폐쇄유보 결정을 온 주민들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히고, 우체국의 운영정상화를 위해 지역특산물인 김, 미역 등 수산물의 우체국 택배 이용 등 주민들이 우체국 이용을 생활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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