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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관측센터 12월 전복 양식 수산 동향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7.01.09 01:58
  • 수정 2015.11.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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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는 2006년 12월 전복 양식 분야 수산업 관측 결과 동향보고를 발표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조사발표에 따르면 2006년 10~12월 전복 치패 입식량은 약 1억 3. 100만 마리로 추정했다. 이 중에서 한국 전복양식어가 전체에서 완도의 전복양식어가가 차지하는 수량은 약 1억 5백만 마리로서 80.2%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 전복 수출량은 410t으로 2005년 대비 95.2% 증가한 실적이다. 2006년 전복 출하량은 364t으로 11월 대비 06% 증가에 그쳤다. 완도에서는 11월 대비 10.7% 감소한 250t이었으며 기타 지역은 39.0%증가한 114t을 출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완도의 12월 전복 출하량이 줄어든 이유로는 미역양식이 예년만 못하여 전복먹이가 부족해 전복출하를 미루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복 크기로 보면 kg당 8마리 이하는 11월 대비 38.9%줄어든 22t이 출하되었으며 kg당 16마리 이상 크기의 출하량은 11월 대비 증가하였다.

 

이는 전복양식 어가에서 미역작황 부진으로 큰 전복의 출하를 미루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06년 12월 현재 전국의 전복 양성수량은 약 4억 5천 마리로 조사되었다.

 

2006년 12월 전복 수출량은 40t으로 11월 대비 5.3% 늘어났으며 20026년 전체로는 2005년 대비 95.2%증가한 410t이다.

 

한편, 목포 해양대학교는 호남 씨 그랜트 (SeaGrant) 대민 봉사활동사업의 하나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지역 전복판매를 위한 현지 시장조사를 수행한다.

 

이번 조사에는 목포 해양대학교, 진도 보전전복양식 자율공동체, 진도 해양수산사무소와 수산업관측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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