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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딸기' 고품질 브랜드 각광

친환경자재 활용 저농약 품질인증 소비자들 호평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7.01.21 18:35
  • 수정 2015.11.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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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개발한 자체 브랜드인 '장보고 딸기'가 고품질 브랜드 딸기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딸기 생물학적 방제사업을 통해 시설딸기의 주요 해충인 점박이응애와 진딧물의 천적인 칠레이리응애, 콜레마니진디벌 등을 투입한 해충방제와 함께 친환경자재를 활용한 저농약 품질인증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공해 딸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무농약 품질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또 투명포장용기를 제작, 깔끔하고 깨끗한 딸기의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자체 개발한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체 브랜드인 '장보고딸기'로 특허출원, 명실상부한 고품질 브랜드 딸기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완도군의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장보고딸기는 최근 관내 학교급식에 납품되고 있으며 타 시군으로 그 판로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향후 고소득 효자작목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동식 미세현미경을 통한 병해충 예찰로 천적투입을 지도하고 고품질 딸기 생산기술 순회교육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 딸기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 및 판매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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