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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면 삼문산 등산로 정비 개설

남해바다의 절경 깎아지른 절벽에 파도의 포말도 한 눈에 들어와 남해의 수평선과 쪽빛바다 장관 가파름과 완만함을 두루 갖춘 4-5시간대 코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7.01.27 18:31
  • 수정 2015.12.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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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산면  당목리에서 관산리 삼문산 등산로 정비    ◎ 완도신문

 

 

금번에 개설한 등산로 코스는 당목항에서 출발하여 망봉을 지나 관산리 마을까지 7.5㎞로서 4~5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가파름과 완만함을 두루 갖춘 등산로에서 바라 본 탁트인 남해바다의 절경과 거세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만끽할 수 있고 깎아지른 절벽에 파도의 포말도 한 눈에 들어오는 등 남해의 수평선과 쪽빛바다가 장관을 이룬다.

 

사업비 1천만원을 투입해 7.5㎞ 등산로를 개설, 종합안내판 2식, 이정표 8식을 설치, 1월중순 등산로 정비공사가 완료됐다.

 

그동안 약산면은 400m높이의 동백숲 봉우리, 진달래 군락 봉우리, 때묻지 않은 약수터 4곳이 있는 전망 좋고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졌으나 산책로 수준의 등산코스로 산악인들이 거의 찾지 않았다.

 

이번 정비사업은 면에서는 자체 특수시책사업으로 등산로 개설사업을 추진, 3개의 산봉우리를 연결하여 등산인들이 선호하는 4~5시간대의 코스를 만들었다.

 

또한, 고금·마량간 연륙이후 전국에서 찾아오는 등산객 유치와 금년 4월 말에 개최되는 제8회 진달래축제에 부대행사로 삼문산 등산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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