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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면청년회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7.03.02 00:37
  • 수정 2015.11.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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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 ◎완도신문 
 

자생단체로 면주민들의 신뢰를 받아온 청년회가 피가 부족해 사경을 헤매는 사람들을 위해 헌혈에 나서는가하면 지역 어려운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급식비와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지면청년회(회장 최경윤)는 지난 2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많은 회원들과 지역민, 공무원 50여명이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 광주.전남 혈액원 도움으로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했다.

신지면청년회는 이어 신지중학교에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신지초등학교, 신지동초등학교 2곳에는 급식비를 전달했다.

 

최 회장은 “생명을 나누는 헌혈행사에서 신지면청년회원들이 헌혈증을 모아 신지지역에 신부전증을 앓고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헌혈증을 전달 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한적십자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신지청년회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면민들이 함께하고자 하는 정신은 높이 사지만 헌혈에 대한 사전 지식이 습득되지 않아 오시는 분들의 반은 헌혈을 하지 못하고 돌아갔다고 아쉬웠다”고 말했다.

 


             ▲ 많은 신지면민들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완도신문





     ▲최경윤회장이 피가 절실히 필요한 이웃을 위해 헌혈에 솔선수범하고 있다.◎완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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