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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려고?

닉네임
산바구
등록일
2012-03-06 09:09:19
조회수
11267
시중에서 떠돌았던 모과장 부인이 구모씨를 드들겨 팼다는 사실
그것도 5급승진보직을 주면서 따라오는 금액이 적네 마네 하는 옥신각신
다투는 과정에서 일어난 우발적인 폭행사건,
결국 팬 자나 맞은 자 모두 쉬쉬하며 입을 다물어 조용히 덮어졌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구모씨가 광범위하게 인사와 공사에 개입하고 있고,
지금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이 더 한층 사실로 확인된바 있으며,
이미 누구나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일진데 어찌 두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려 하는 지!

또다시 3심제니 항소심에서 결백이 밝혀질것이다 라는 얼러뚱땅 얼버무리로
이 난국을 슬며시 넘어가 보려고 하는데, 이 사람 종제기 그대가 그대 부인을
통하여 모든 일을 도모하였음을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알고 있는데 그대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려 하는고!

모두 다 내려놓고 군민 앞에 속죄의 큰 절을 올리고 조용히 물러나는 것이
앞으로 닥칠 더 큰 불행을 막는 길이고 자네 그리고 이제껏 속아온 군민을 위한 일임을
어찌모르는가 이 어리석은 사람아!

참고로 그대 곁에서 그동안 왼팔 오른팔 하면서 공자랑 하던 측근들이 떠남을
보면서 그대는 무엇을 느끼는가?
혹여 세월의 무상함과 권력의 무상함만을 깨닫고 느끼는가?

가르쳐 줄까! 그 같은 일의 징조는 그대의 시대가 이미 갔다는 것이야 , 끝이라는 거야, 끝
작성일:2012-03-06 09:09:19 211.253.12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