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로 기능직 공무원으로 일해왔다. 평소 경북 청송군의 자택에서 승용차로 출·퇴근하던 김씨는 퇴근후 유행성 독감으로 누워있는 언니의 연락을 받고 안동시에 있는 언니집으로 가 병간호를 했다. 다음날 김씨는 안동시의 국도를 이용해 출근하던 중 운전하던 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변 옹벽을 들이받아 골절상을 입고 사지가 마비되는 등의 상해를 입었다. 김씨의 위 사고는 공무상 재해의 통근재해에 해당할까.공무원이 근무를 하기 위하여 주거지와 근무장소와의 사이를 순리적인 경로와 방법으로 출․퇴근을 하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산림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11년 총 277건의 산불 중 4월에 80건(약29%)이 발생했다. 산불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담뱃불 실화 등의 순서다.봄철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습도가 50%이하로 떨어지는 일이 많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조그마한 불씨라도 삽시간에 연소조건을 형성하며 화창한 봄 날씨로 인해 사람들의 긴장이 헤이해지면서 화기취급 태만, 부주의, 관리 소홀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요건은 자칫 큰 화재로 이어져
김씨는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은 과실로 앞차를 들이받아 피해차에 타고있던 운전자에게 2주, 동승자에게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허리 부상 등을 입혔다. 사고 직후 김씨와 동승했던 조모씨는 피해자들에게 “보험으로 처리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피해를 확인했다. 피해자측 일행이 견인차와 경찰을 부른 뒤 10분 가량 현장에 머물러있던 김씨는 개인 용무를 이유로 자리를 떠났고, 조씨는 경찰 도착 후 경찰에 김씨의 인적사항을 알려줬다. 이 경우 김씨는 뺑소니로 처벌받을까.교통사고를 낸 이상, 사고를 낸 가해자로서는 피해자에 대하여 필요한 구조조치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4월 1일 제1회 어업인의 날을 맞아 3월 30일(금) 경기도 내륙지 일산 킨텍스에서 어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는 '생명의 바다 희망의 어촌'이었다.어업인, 수산관련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어업인의 날 기념 퍼포먼스, 풍어제 기원 등 성대하게 치렀다. 4월 1일이 일요일인 점을 감안하여 3월 30일로 앞당겼다.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시장개방, 세계적 수산물 수요 증대, 국제 해양질서 재편 등에 따라 수산물 식량안보 등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
본지는 이번 4.11총선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해남우리신문사와 공동으로 실시하여 지면보도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책 검증이나 지역 유권자들에 대한 의견보다 후보자 인지도에 대한 질문에 그쳐 언론이 방향을 제시한 정책선거보다 소지역주의를 부추기는 선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보도하지 않기로 자체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완도신문사 편집국
A건설회사는 부도 이후 2007년 회생절차개시결정을 받았다. A건설회사는 2003년 제2기분 부가가치세 5000만원을 신고하지 않았고, 2009년 관할세무서에서는 세금을 부과하였다. A건설회사는 관할 세무서가 가진 부가가치세 채권의 법정 납부기한은 2004년 1월 25일로서 회생절차 개시 전에 이미 도래했으므로 공익채권으로 볼 수 없다며 관할 세무서의 부가가치세처분은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A건설회사의 주장은 타당할까.채무자회생법상 회생채권은 회생절차에 의해서만 변제받을 수 있고, 공익채권은 회생절차에 의하지 않고 수시로
김씨는 2008년 11월 6일 차주 A씨에게 2000만원을 이자 월 3%, 중도상환수수료 3%, 변제기를 2009년 2월 5일로 정하여 빌려주면서 1개월분 선이자 60만원을 공제한 1940만원을 송금했다. 그러나 5일 후인 2008년 11월 11일 A씨로부터 2000만원 전액을 변제받았으나, 선이자로 공제한 60만원을 정산해 A씨에게 반환하지 않고 이를 중도상환수수료로 취득함으로써 당시 연 49%의 법정이자인 16만 3320원을 초과해 이자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중도상환수수료는 이자가 아니라며 당시 법정이자인 연 49%를
아시아대륙에서 생기는 것을 아시아먼지(Asian dust), 사하라사막에서 생기는 것을 사하라먼지(Saharan dust)라 부른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먼지가 떨어지는 현상을 토우(土雨)라고 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흙비’를 바람에 날려 올라갔던 모래흙이 비처럼 떨어지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과거에는 ‘봄의 불청객 황사’로 불려 졌지만 봄철에 그 횟수가 많다.1982년 이후 봄철 황사발생은 4~5월에서 3~4월로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평년값을 보면 완도 6~4일, 광주 7~8일 정도 된다. 최근 10년(2002~201
완도신문과 해남우리신문은 오는 4․11일 치러지는 제19대 총선과 관련해 후보지지도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여론조사방법은 직접 전화방식이며 해남 완도 진도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여론조사 실시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며 발표는 30일자 신문에 게재합니다.주최 : 완도신문. 해남우리신문
A건설은 새 아파트를 지으면서 발파, 소음 및 분진 등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가구당 200만원을 주고 ‘더 이상 일체의 민사, 형사, 행정상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민원합의서를 받았다. 위 민원합의서에는 만일 이를 어길 경우에는 합의금의 2배를 위약금으로 반환해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들어 있었다. 주민 김씨는 A건설을 상대로 일조권 침해를 이유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였다. 주민 김씨의 손해배상청구는 받아들여질 까.사안의 쟁점은 아파트 시공사로부터 인근 주민이 신축공사로 말미암은 피해배상을 받으며 ‘추가 이의제기
한국 분배 위해 성장 뒷전 한국의 정치권이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성장보다 분배·복지에 ‘올인’하고 있다. 여야 가릴 것 없이 관련 공약을 연일 쏟아내며 선심성 경쟁을 벌이는 양상이다. 여야 선거용 복지경쟁 정책으로 국민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민주통합당은 청년고용 할당 등 기업규제 연일 쏟아내고, 대기업 규제도 양산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경제민주화특위는 31일 현재 임금 노동자의 50%인 비정규직 비율을 2017년까지 25% 수준으로 낮추고 정규직 대비 50%대인 비정규직 임금을 8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내용의 노동정
완도 팔경을 소개할까 한다. 삼두리 1번지에 속해 있는 명산은 ⑴상황봉 ⑵필봉 ⑶석대봉이 있으며 대문리 완도 수목원에 속해 있는 ⑷백운봉이 있으며 해신 신라방을 안고 있는 ⑸숙승봉이 있고 초평리, 용계를 내려다 보는 ⑹업진봉이 있으며 화흥리 뒷산에 자리 잡은 ⑺누룩봉을 만날 수 있으며 화흥리 쪽에서 바라 본 ⑻매봉을 볼 수 있다.첫 번째 상황봉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큰 임금 코끼리가 코를 들고 걸어가는 형국으로서 일찍이 신라 말 장보고 대사가 상황봉 정상에서 남해상을 지나가는 중국이다. 일본 상선을 안전하게 오 갈 수 있도록 유도
김씨는 낚시어선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김씨는 여객선터미널 선착장에서 6명의 낚시객을 위 선박에 승선시켜 출항하여 남쪽 끝단에 있는 갯바위까지 운항한 다음 낚시객들을 위 장소에 하선시켜 낚시를 하게 하였다.그런데 김씨가 출항하기 전부터 일기예보에선 그 날 밤부터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파도가 친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위 갯바위는 기상악화 시에 피신할 장소가 없는 곳이었다. 낚시객들 중 최씨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추락하여 익사하였다. 김씨는 최씨의 익사에 대하여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할까.낚시어선업은 수산물을 포획․채취
완도가 무슨 뜻일까 궁금해서 유래를 찾아봤다. ‘웃을 莞’에 ‘섬 島’였다. 이 뜻은 완도에 근무하면서 자연히 알게 되었다. 바다와 잘 어우러진 풍광에 저절로 빙그레 웃게 된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이름과 풍광에 걸 맞는 활짝 웃고 웃을 수 있는 고장이 되었으면 한다.하지만, 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다가오면서 선거와 관련 우리 지역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불법 기부행위나 금품제공 등 각종 불·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경찰과 검찰에 고발되어 수사의뢰 되는 사안이 늘어나고 있다.선거와 관련하여 후보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