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고등학교 교육 현실을 정면 비판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던 완도읍 E학원 정현진 강사가 최근 완도고 측의 고소로 인해 완도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서를 받았다. 이와 같은 내용을 기사 보도한 본지 또한 고소당한 상태다. 지난 11일, 본지 사무실에서 정 강사를 만나 그동안 심경과 자신이 갖고 있는 완도교육의 개선책은 어떤 것인지 들었다. - 최근 경찰조서를 받았다고 들었다.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의 문구만을 문제 삼아 고소했다. 제가 쓴 글은 일부만 보아서는 안된다. 전체의 맥락을 무시하고 일부 문구만을 문제 삼는다면
지난주 1면 4.9총선 보도내용이 밤 11시 30분에 최종 마감해 보도한 18대 국회의원 선거결과가 마무리 집계되어 발표합니다. 해남·완도·진도선거구에서 김영록 후보가 3만6천827표(50.49%)를 얻어 3만1천371표(43.01%)를 얻은 민화식 후보 5천456표(7.48%)를 따돌리고 당선됐다.한나라당 설철호 후보는 2.499표(3.42%)를 평화가정당 이민호 후보는 2.234표(3.06%) 얻는데 그쳤다.이날 최종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14만1천810명 중 7만 4천584명이 투표에 참여해 52.7%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역
무소속 김영록(53) 후보가 호남 거대 여당인 통합민주당 민화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영록 후보는 9일 실시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96%의 개표율을 보인 밤 11시 30분 현재 해남·진도·완도지역 투표자 7만3천10(부재자포함)명 가운데 3만3천858표를 얻어 3만214표를 얻은 민주당 민화식 후보를 3천778표차이로 따돌리면서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김 후보는 선거가 끝난 후 오후 6시, MBC, KBS, YTN 출구조사에서 5%가량 밑돈 경합지역으로 발표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긴장한 모습으로 텔레비전으로 중계되는 개
청산 모도에서 자생란인 춘란을 불법 채취하여 육지로 밀반출하려던 50대 남성이 주민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담양군 창평에 살고 있는 A모(55세)씨가 지난 28일 춘란을 채취하기 위해 자신의 차량을 이용, 다도해 국립공원 구역인 청산 모도에 들어가 춘란 50여 촉을 불법으로 채취했다." "다음 날인 29일 밀반출하기 위해 아이스박스에 담아 우체국 택배를 이용했다. 하지만 국립공원 자원보호단원인 서모씨의 신고가 단서가 되어 완도항에 입항한 여객선에서 증거물인 춘란 50여촉을 확보하고 A모씨에게 혐의사실을 시인
“완도 어민들은 영세성을 면치 못한 사회 경제적 약자입니다. 어려운 어업환경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어업인들의 텃밭인 완도바다를 가꾸고 지키겠습니다. 특히 타지에서 온 대형 어선들이 완도 연안까지 들어와 조업하는 행태는 꼭 바로잡을 생각입니다.”지난 24일 오후 4시 완도해양경찰서 집무실에서 만난 김두석 서장은 “영세 수산인들과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완도바다를 지키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군외면 대문리 출신으로 농어촌의 어려운 사정을 보고 자란 만큼 “고향에서 재임하는 기간동안 약자인 어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보고만 있
김영록 예비후보가 통합민주당을 탈당하고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3시 해남읍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후보는“민주당 지도부와 공천심사위원회는 단순여론조사 방식의 공천심사로 민주세력의 통합 성과와 개혁 공천의 기대를 파국으로 몰고 간 책임이 있다.”며 “선거구민은 민의와 다른 공천 결과에 대해 누가 진정한 민주당의 적임자인지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출마의 이유를 설명했다.김영록 후보는 자신의 무소속 출마가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공천방식의
무소속 다크호스 이정일 전 의원이 오는 4월9일 18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1일 오후 2시 해남읍 자신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정일 후보는 이어 불출마 대신 민주당의 재건과 부활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출마를 포기하는 것은 이 나라 정통 야당 세력이 분열되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과 그동안 몸 담아온 민주당이 집권당인 한나라당에 맞서 견제세력으로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충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그렇게 될 수 있다면 “본인이
민화식 전 해남군수와 최종 후보로 남아 공천경선에 참여해 탈락한 이영호의원이 오는 4월 9일 18대 국회의원선거 무소속 출마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마를 "할 수 있다", "없다"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공직선거법에 당내경선에서 탈락한 후보자는 같은 선거에서 공천신청한 선거구에 후보자로 등록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해남.진도.완도 선거구에 11명 공천 신청자 중 2명의 후보로 압축하여 최종 공천 경선에 민화식 후보와 이영호 의원이 참여했다. 여론조사방식에 의한 경선은 민화식 후보가 앞서 공천자로 확정 발표
통합민주당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선거구 예비후보인 이영호의원은 19일 오후 5시 통합민주당 기자회견장실 및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불공정 여론조사에 대한 이의신청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명백한 불공정 여론조사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어제 3월 18일 20시 34분에 정식으로 당내에 설치된 국회의원선거후보자 추천심사 이의신청처리위원회에 접수하였으나, 공심위에서 검토되지 않았다”며 “공심위 결과에 대한 공식최고위원회가 열리지 않았음에도 언론에서 확정된 것으로 공개된 것은 심히 부당한 처사”라
오는 4.9일 18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진도·완도 선거구 통합민주당 후보에 민화식 전 해남군수가 확정됐다고 언론 발표했지만 이영호의원이 특정 조사기관에서 상대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진행하는 등 신뢰성이 의심되어 이의신청과 조사샘플 전수에 대한 녹취사항을 재조사하여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10일 호남지역 1차 압축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13일 오후 호남지역을 비롯한 여타 지역 공천자 4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해남·진도·완도 선거구에 공천신청 한 11
민주당이 공천자 발표 횟수로 3번째 '초경합' 지역으로 불리는 45곳 지역구에 대한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17일 오후,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전남의 최다 공천신청 최대의 접지지인 해남, 진도, 완도 선거구의 경우 이영호의원과 민화식 예비후보가 호남 지역 7곳과 함께 전화설문 방식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대부분 16일까지 조사가 완료되었지만 해남,진도,완도 선거구의 경우 17일까지 조사가 진행돼 18일께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19일 오후가 넘어서서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각 지역에서 2개의 여론조사 기관이 각각 유권자 80
오는 4월 9일 치러질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현역 채일병 의원의 공천이 배제되고 일단 3명의 후보로 압축된 통합 민주당 해남·진도·완도 지역구 후보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민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는 현재 이영호 의원을 포함한 김영록 전 전남도 부지사와 민화식 전 해남군수 등 3명으로 압축 , 최고위원회에 명단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그 결과에 세 후보측 모두 애를 태우고 있다. 이와 관련 17일 현재 해남·완도·진도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이영호 후보와 민화식 후보
“해남후보는 한 명이고 아무리 압축후보를 차순으로 넣는다 하더라도 기계적인 압축후보를 추가해 여론조사를 한다면 불공정하다. 공천심사위원회가 뭣 때문에 있고 필요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통합민주당 김영록 예비후보가 단단히 화가 났다. 이유는 여론조사 때문이다.김 후보가 공천심사과정에서 공천에서 2차 후보군에서 탈락한 이유가 불공정한 여론조사 때문이라며, 재심의 요구를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6일 오후 2시, 완도 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서 실시한 3차 후보압축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
1차 관문을 통과 했던 채일병 의원이 ‘의정평가 하위 30% 탈락’ 방침에 따라 탈락함으로써 이영호 의원, 김영록 전 전남행정부지사, 민화식 전 해남군수 3파전으로 예상했던 민주당 공천대결이 완도출신 정병호 시립대교수가 뒤늦게 합류함으로서 다시 4파전이 됐다. 완도출신 이영호의원, 김영록, 정병호와 해남 출신 민화식 예비후보자, 3대 1구도로 완도출신 중에 공천 티켓을 거머쥘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놓고 14일 오후 4시부터 다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병호교수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여론조사를 대비 얼굴 알리
지금까지 수 십 년 국회의원 선거구로 함께 동고동락해 오던 강진이 오는 4.9 총선부터는 떨어져 따로 살림을 차려야 할 처지가 됐다. 지난 80년 이후 줄 곳 함께 해 온 단일선거구가 해체되어 완도는 해남.진도와 강진은 영암.장흥으로 합해지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국회 정치관계법 특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했다. 전남지역구는 ▲광양시 ▲담양.곡성.구례 ▲함평.영광.장성 ▲해남.진도.완도 ▲장흥.영암.강진 ▲여수시 갑 ▲여수시 을 ▲목포시 ▲순천시 ▲무안.신안 ▲고흥.보성 ▲나주.화순 등 1
완도군 10여개 사회단체가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인 강진,완도선거구를 그대로 유지 시켜달라는 건의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또한, 선거구개편이 불가피하다면 강진,완도,장흥을 한 선거구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지난 29일 완도군사회단체 일동으로 국회에 제출한 건의서에는 "강진과 완도 주민들은 두 지역의 지역대표성을 감안해 강진,완도군 선거구를 현행대로 유지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하다면 전남 중남부권의 강진과 장흥, 완도가 내부 성장 동력을 모아 상생의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세 지역이 한
오는 4월 9일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선거일 전 90일인 10일부터 선거일까지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일체 금지된다. 아울러 입후보예정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 개최도 금지되며 , 입후보예정자의 광고출연, 정당이나 후보자 명의를 나타내는 서적 등의 광고도 할 수 없게 된다. 이런 이유로 우리지역 국회의원 이영호의원과 전남도 김영록 행정부지사가 10일을 넘기지 않고 부랴부랴 출판기념회를 연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영호의원은 8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다음 날인 9일 강진문화회관에서 저서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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