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오는 6월부터 도내 독거노인들의 고립된 생활을 해소하고 독거노인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 적정 서비스 제공 등“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추진에 따른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5월동안 독거노인 서비스 관리자 및 생활지도사 공모 및 선정 작업을 완료한 뒤 시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와 도비 등 모두 3십8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모두 818명(생활지도사 796명, 서비스관리자 22명)을 선정해 1인당 20명 정도의 독거노인을 맡아 각종 생활편의를 제공한다.
생활지도사들은 하루 6시간에 매월 24일간을 근무하며, 보수는 월 60만원을 받게 되고(서비스관리자는 120만원) 주기적 방문 및 안부전화, 말벗, 주거상태 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확인 등을 해 나가게 된다.
지원대상은 부양자 유무에 관계없이 실제 혼자 생활하고 보호가 필요한 노인이 대상이다. 독거노인의 철저한 가정조사 및 현지방문을 통한 대상자 누락 방지에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