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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 야외음악공연 “무더위를 시원한 음악으로 날리자!”

매주 토요일 밤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공연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7.07.22 12:01
  • 수정 2015.11.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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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해변공원 야외음악공연장에서‘그룹사운드 등대지기’공연이 매주 토요일 8시부터 1시간 동안 외지관광객과 지역주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1일 등대지기 공연은 청소년과 지역주민 3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한 주민들은 등대지기의 ‘아름다운 강산, 걸어서 하늘까지 등 온 가족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혔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개포리 윤상현(남 40)씨는“완도는 도시처럼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가 어려운데 가족과 함께 야외음악공연을 관람 할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주민과 외지관광객은 많은데 장소가 좁아 조금은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등대지기 문준모 회장은 “음악팬들에게 여름은 휴가철이 아니라 야외 음악공연의 계절이다. 음악 팬들만을 위한 또 다른 세상이 바로 야외음악공연장이다. 외지관광객과 지역주민 반응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고 상상도 못했다. 공연을 언제 하냐고 문의하는 주민들도 있어 시작한 공연에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등대지기는 야외음악공연은 7월부터 9월까지 열리고 오는 27일부터 2일간 ‘제7회 완도여름바다축제’를 야외음악공연장에서 외지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공연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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