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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면 일대 “TV난시청 해소사업” 추진한다

제주지역 방송국TV를 시청하던 662세대 주민대상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7.08.05 13:09
  • 수정 2015.12.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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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부남 도의원의 도의회 본회의 질의 등으로 시작한 “도서지역 TV난시청 해소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보길면 일부 등 이 지역은 KBS목포방송국이나 광주방송국의 뉴스 등 방송을 시청할 수가 없었고, 제주지역 방송국 뉴스 등만 시청해 와 전남도 등의 행정시책 등을 그때그때 아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 사업은 총 9,500만 원의 사업비(도비:2.900. 군비:2.800. KBS:3.800)를 들여 지난 4월부터 해온 정밀 실태조사를 기본으로 7월부터 해당지역 주민의 신청을 받아왔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가 년 말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전남도 의회 이부남 도의원은 의정질의 등을 통해 섬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섬 지역 TV난시청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6월에는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차 추경예산에 섬 지역 TV난시청 해소사업비를 반영시켜 지속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보길도 예송마을 정보화 마을” 구축 등의 사업에도 큰 관심을 기울여 총 사업비 3억 원 (국비:15.000. 도비:7.500. 군비:7.500)을 들여 마을 홈페이지개발. 컴퓨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 상거래 시스템 구축. 마을 정보센터 구축. 가구당 컴퓨터 보급. 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포장재 개발. 소규모 창고 신축. 체험상품 운영 기반시설 비용부담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부남 도의원은 “이와 같은 사업을 잘 마무리하면 보길면 주민의 문화적 소외감해소. 알권리 충족. 관광객과 증가. 특산물 판매량 증가 등의 좋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라며 “소중한 국토이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섬 지역 개발과 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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