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30분 완도읍 대가용리에서 김종식 완도군수, 정동택 군의회 부의장과 의회의원,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복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김형봉 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복지회관건립이 우리들의 염원이었는데 멋진 경로복지센터가 준공되어 전 동민과 함께 무한한 기쁨과 감사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 "모두 어려운 생활여건 임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꿈의 궁전이 마련되었다. 모두가 한 가족으로 웃음이 넘치는 복지마을로 다시 태어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종식군수는 "대가용리 경로복지센터가 앞으로 꿈의 궁전 역할을 할지 여러분들이 잘 가꾸어 나가길 바라며, 이 좋은 시설을 잘 활용해 마을이 건강하고 행복하며 잘사는 모범적인 마을로 계속 발전시켜 주길" 당부했다.
대가용리 경로복지센터는 군 보조 3억2천6백만원을 들여 2007년10월초 착공 찜질방과 샤워시설,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매주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들이 방문해 노래와 율동, 가무를 통해 주민들과 호흡을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