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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 동계전지훈련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8.01.16 18:11
  • 수정 2015.11.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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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가 국내 운동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장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축구 꿈나무들이 둥지를 틀고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축구동계훈련은 전국의 유소년 16개팀 6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팀웍을 다지고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닦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0일에는 중고등부 19개 축구팀이 2차 훈련을 시작하고 농구와 복싱, 야구팀이 차례로 완도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군의 관계자는 “완도는 우리나라 어느 곳보다 기온이 따뜻하고 운동장과 숙소 등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선수들이 운동 후에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휴식을 취 할 수 있다며 지난해보다 많은 팀이 참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2월 중순까지 동계훈련이 계속될 경우 연인원 9,500여명이 완도에 머무르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완도에 머무는 동안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자료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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