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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보길 예송리 정보화마을 정보센터 개소식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8.03.06 19:39
  • 수정 2015.11.0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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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마을의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마을 정보화 사업이 탄력을 받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5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금당도 갯벌섬마을, 소안 개매기 마을에 이어 세 번째로 보길면 예송리 마을에 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정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3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폐교인 마을의 학교를 개조하여 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주민정보화 교육 및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PC 11대와 프로젝터 및 홈씨어터 등을 설치하고, 마을주민들에게는 PC 60대를 보급하여, 전자상거래 및 체험관광을 운영할 수 있는 홈페이지(http://yesong.invil.org)를 구축하여 주고 이날 개소식과 함께 온라인이 개설되었다.

예송리는 정보화마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에 갖고 있는 보길도 예송리라는 브랜드를 십분 활용하여 청정해역과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보길도를 각인시키기 위해 정보화마을 중앙홈페이지(http://invil.org)를 통한 전국적인 홍보로 더 많은 관광객이 예송리 마을을 찾아 올 수 있도록 할것이며 군에서는 지속적인 관리로 정보화마을이 활성화되어 지역 정보화에 거점으로써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보길정보화 마을이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선종(보길면 예송리)어촌계장은 『마을이 휴양을 겸한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청정바다의 질 좋은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라며 이제부터는 소비자와 직거래를 활성화 시켜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송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하계 휴양지 중 하나로, 120여가구 300여명의 주민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전복, 미역, 톳 양식업을 주업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매년 20여만명의 관광객이 마을 찾아 휴양을 하고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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