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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현씨 해원 유성국대표 인터뷰에 대한 (주)해림바이오의 반론 인터뷰

  • 관리팀
  • 입력 2008.04.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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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림바이오 배정식 공장장이 지난 1일 본지사무실을 방문 해림 측 입장을 밝히고 있다.

본지는 지난 635호 6면 후코이단을 완도에 처음 소개한 서성현씨와 639호 7면 해원바이오 대표 유성국씨를 인터뷰 했다. 이에 해림바이오 측이 인터뷰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완도경찰에 서성현씨와 유송국씨를 고소하면서 사실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림바이오 측에서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 내용을 지난 1일, 본지사무실에서 배정식 공장장을 만나 들어보기로 했다.

배 공장장은 먼저 보조금 30억 지원받은 H 회사는 후코이단을 추출 못한다. 해림바이오 대표가 일본의 후코이단 회사에서 폐기 반품한 제품을 5톤차 3대 분량 30톤을 작년에 일본에서 가져와 제품 만드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후코이단 사업은 경쟁력이 전혀 없는 사업이다는 서성현, 유성국씨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답변했다.

배 공장장은 (주)해림바이오는 가장 환경친화적인 순수 자사 기술로 후코이단을 추출 제조하고 있으며, 색소 물질인 후코잔틴의 분리및 해조취를 없애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해림바이오는 일본에서 수입한 적이 없다. 푸코이단 생산을 위해 2006년, 2007년 완도 금일에서 건조 미역 포자엽을 구매했으며, 인터뷰한 서성현씨에게서도 구매했다고 말했다.

배공장장은 이어 2008년 1월 29일자 시민연대 한용현 대표 인터뷰 내용 중 30억 원의 보조금을 받은 업체가 지난 2년간 실제로 후코이단을 생산, 판매했는가. 미역귀나 다시마를 언제, 어디에서 얼마만큼 사들여 얼마만큼의 후코이단이나 기타 후코이단 관련 상품을 생산, 판매했는가를 밝혀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주)해림바이오에서 추출된 후코이단은 인체에 흡수가 가능하도록 저분자로 만들어졌고, (주)해림바이오에서 추출하는 후코이단의 함량은 85%이상의 순도를 함유하고 있다는게 배공장장의 설명했다.

(주)해림바이오는 2007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는게 해림 측의 주장이다. 액상인 제품과 유백색의 건조 분말 제품도 생산하고 있고, 해림후코이단 제품을 식품으로 유통하는데에는 이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배 공장은 또, 지난 2월 26일 유성국씨 인터뷰 내용 중 후코이단은 해원 밖에 없다는 주장과 H 회사는 정재 된 가루로 못 만들고 단지 엑기스만을 뽑는 정도이다. 일본의 모주꾸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한다. H 회사가 제품을 다단계 네트워크로 팔았다. H회사가 푸코이단 시장을 흐린다. 미역귀나 다시마를 액상에서 최종적으로 분말로 한 것이 진짜 푸코이단이다. H회사는 푸코이단을 만들지 못하고 엑기스를 만든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국내 후코이단을 만드는 회사는 ST bio와 상장 회사인 MSC등도 이미 판매를 하고 있으며,  다 액상 제품을 건조하여 분말제품을 만들어 판다. 외국에서 후코이단 제품은 액상 제품이 주류이다, 분말제품이라 하더라도 액상제품을 건조하지 아니하고 바로 건조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은 없다는 것이다.

(주)해림바이오는 분말제품을 만드는 동결건조기도 확보하고 있다. 동결건조기로 건조한 제품이라야 품질이 좋다. 또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자사의 기술력으로 품질좋은 후코이단을 액상이나 분말제품등 필요에 따라 잘 만들고 있는데 일본에서 물건을 수입할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주)해림바이오의 판매 시스템은 회원제 직판과 총판, 대리점 형태이지 네트워크(다단계) 판매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네트워크 판매로 시장을 흐린 것은 해림바이오가 아니라 (주)해원바이오텍 유성국 사장이다 .이러한 사실은 (주)해원바이오텍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