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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흥초골프부 창단 1년만에 제14회 전남도 골프협회장배 학생선수권대회 입상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8.04.15 13:41
  • 수정 2015.11.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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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라남도 골프협회장배 학생선수권대회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동안 영암 아크로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완도에 유일한 골프팀인 화흥초등학교(교장 손효근) 골프부가 창단 1년만에 전남대회에서 3위(이혜은, 3학년)와 4위(최은송, 5학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적인 프로골퍼 최경주선수의 모교인 화흥초등학교 골프부는 지난 2006년 특기적성 교육으로 시작한 방과후 골프 학교가 화흥초등학교 골프부 창단으로 이어졌다.

 

손효근 교장은“어려운 여건에서 어린학생들이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꾸준한 연습과 학습을 통해 얻은 결과다. 아직 선수들이 어린 만큼 골프 기본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다면 앞으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며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스포츠 교육 및 꿈나무 집중 육성으로 소규모 농촌학교지만 세계적인 골프 명문학교를 만들겠다.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지도를 통해 국가대표급 선수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었다.

 

한편, 화흥초 골프 학습장은 완도 교육청 주관으로 지난 2004년 5타석 규모에 40m 골프연습장을 만들어 지난해부터 중앙초, 완도초, 학생을 대상으로 1주일에 2회 방과 후 골프특기 적성교육을 하고 있다.

 

화흥초 골프부는 1학년 1명, 2학년 3명, 3학년 2명, 4학년 1명, 5학년 1명, 총 8명으로 구성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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