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완도지원(원장 이화영)은 지난 10일 제6회 금일다시마축제 행사장에서 지역주민과 수산업관련 종사자 및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품질인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길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수산물 품질인증제도는 국가전문기관에서 품질 및 가공시설과 위생관리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엄선하여 국가인증마크 사용권을 부여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제도이다.
현재 완도지원 관내에 총 28개 인증업체에서 마른미역, 마른다시마, 조미김 등 총 14개 제품이 인증품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해 387톤이 출하되어 32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완도지원 관계자는“수산물 품질인증제도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생산자 및 소비자들의 인식이 미흡한 실정이로 앞으로 각종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