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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 발전은 "교육, 사회, 행정이 조화를 이뤄야"

인터뷰-완도교육발전협의회 서정창 회장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8.08.12 20:30
  • 수정 2015.12.2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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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교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적, 사회적, 행정적 측면 3가지가 조화롭게 이루어질 때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습니다.”

“도의원 당시 교육발전위원회 회장을 맡은 직책이라 이후 자연인으로 돌아와 활동도 미비했을 뿐 아니라 활동하는데 많은 제약을 받은게 사실입니다. 계속 정치인으로 보는 시각도 부담스럽고요."  "완도교육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후임자도 빨리 나타나 교육발전협의회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달 23일 완도교육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사회를 맡아 진행했던 완도교육발전위원회 서정창 회장이 11일 본사를 방문해 토론회에서 말하지 못했던 완도교육발전을 위한 대안과 자신이 처해야 할 위치를 짚었다.

서 회장은 "이어 완도고를 우수고로 만들기 위해서는 첫째 우수교사 유인책으로 인센티브 적용, 관사확보와 도서교사 점수제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행정에서 재정적 지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학금 지원시 일선 교육행정 담당자와 사전협의 체제를 강화하고 지원금에 대해 일정정도 재량권도 줘야한다"고 제시했다.

서 회장은 "사회적 측면으로는 장학회, 교육발전협의회, 학교, 교육청 등 교육발전 연석회의를 수시로 열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내고장 학교보내기운동을 군민운동으로 전개해 지역 학교에 가꾸어와 병행해 추진하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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