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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광어’폭락 어민들 벼랑 끝에 섰다. 기사보도 이후 출향인‘발 벗고 나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8.08.13 10:40
  • 수정 2015.11.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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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661호(8월 8일자)1면‘광어’폭락 어민들 벼랑 끝에 섰다. 기사보도 후 지난 9일, 약산면 출신으로 재안산향우회 직전회장을 지낸 한만리씨가 양식어민들을 돕기 위해 수산업에 관심이 많은 유통업자와 함께 오는 15일 완도를 방문한다는 뜻을 전해왔다.

한 씨에 따르면 “전북 정읍 출신인 유통업자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관계다. 완도에 대표적인 수산물 특산품 광어 가격이 폭락하여 양식어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완도신문을 통해 알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통업자는 서울과 경기도 등 대도시에서 대형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인물로 평소 완도 특산품인 수산물에 관심이 많다. 품질이 우수한 완도 광어 가격이 폭락하여 시름에 잠겨있는 양식어민들을 위해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조금이라도 도움되기를 희망하는 차원에서 유통업자와 함께 완도를 방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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