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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 새주소사업 도로명 최종 확정

장보고대로, 청해진로, 구계등길 등 총531개 구간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8.10.15 02:57
  • 수정 2015.12.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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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은 지난 10일 새주소 사업의 도로명 부여를 위한‘완도군 새주소 위원회’를 개최했다.

최종 확정된 도로명은 장보고대로, 청해진로, 완도로, 해변공원로, 소안북로, 명사십리길, 청산남로154번길 등 우리군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하고 관광지등을 도로명에 반영하여 위치예측이 가능한 기초번호 부여방식을 통해 특색 있는 도로명을 부여했다.

우리군은 현재 불합리한 지번 주소체계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선진국형 도로명 주소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로에는 도로명을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부여하기 위해 인터넷 공모하여 다양한 홍보를 통해 조사된 도로명(안)에 대하여 주민설명회, 공고 등 의견수렴을 거쳐 완도군 새주소 위원회의 심의 최종안을 결정 고시되도록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결정 고시된 도로명은 완도군 전 지역에 분포된 총531개 구간으로 대로가 1구간 로가 30구간, 길이 500구간이다. 오는 2009년까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시설물 설치가 완료되면 새주소에 대한 개별고지를 하게 된다.

또한 2010년부터는 주민등록을 비롯한 각종 공부의 주소전환 작업을 시행하여 2011년까지는 현주소와 병행하여 사용하고 2012년부터는 도로명 새주소만 사용토록 주민 홍보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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