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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8.11.11 17:06
  • 수정 2015.12.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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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11월15일~12월15일까지 ‘2008년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며 도서지방 산불예방을 위하여 집중근무체제로 돌입한다. 
 
최근 안전 불감증과 사회 불만으로 인한 화재 및 부주의 등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 완도군 등 국립공원 지역에 대해 산불비상 체제를 구축하고, 직원ㆍ자연환경안내원ㆍ공익근무요원 등 모든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하여 상시 순찰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산불 취약지역과 비법정탐방로(샛길) 무단출입ㆍ흡연ㆍ인화물질반입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산불발생 위험지구에 통합지휘체계도 마련, 산불 단계별 행동요령, 현장지원단 운영 등을 교육・점검하여 산불 감시 및 진화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산불 예방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정장훈 소장은 “많은 산불이 입산자의 부주의에서 일어나는 만큼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및 지역주민들의 경각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논ㆍ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산불 발생시 가까운 국립공원사무소 및 행정관서에 신고하고 조기진화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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