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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학교 육성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 명지훈 기자 mjh-wando@hanmail.net
  • 입력 2008.11.19 17:33
  • 수정 2015.11.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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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진학의 선택의 폭을 알려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내 고장학교 육성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가 19일 오전10시 완도중학교 회의실에서 완도교육청 관계자와 완도군,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평환 완도고등학교 교장은 “고등학교 선택이 먼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대학을 손쉽게 갈수 있느냐의 판단에 자신의 인생이 바뀌게 된다.”고 강조하며“용의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이어 완도고등학교의 교육시설 여건과 교육프로그램, 장학제도, 생활지도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완도고등학교로 오라고 강요하지는 않겠습니다. 현명한 학부모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며 진학 설명회를 마쳤다.

오정임 완도군 교육지원담당은 “현재 장보고장학회에 70억2천만 원이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매년 군에서는 14억의 장학금을 군비로 지원해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1시간여 동안 진지하게 진학설명을 들었으며, 15명의 학부모는 교사와 1대1 상담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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