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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앙초, 뛰어난 학생많다 실력 입증

2008 초등수학ㆍ한자ㆍ영어대화 대회

  • 명지훈 기자 mjh-wando@hanmail.net
  • 입력 2008.11.26 01:32
  • 수정 2015.11.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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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중앙초등학교에 수학, 한자, 영어대화에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많음이 경시대회에서 입증됐다.

지난 21일 완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08 초등수학ㆍ한자ㆍ영어대화 대회’에서 완도중앙초가 최우수상2, 지도교사상2, 금상2, 은상2, 동상5 등 15개의 개인상을 차지했다.

특히 중앙초는 수학에서 참가 7명의 학생 중에 최우수상을 포함 5명이 입상하는 발군의 실력을 보였으며, 영어대화에서도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완도 22개 초등학교의 대표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경시대회는 수학에서 완도중앙초 임민우(6학년)학생이 최우수상을, 한자는 완도초 김한빛(6학년), 영어대화는 완도중앙초 조희라 외 2명의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이번 초등수학ㆍ한자ㆍ영어대화 대회에서 12개 초등학교가 전혀 입상자를 배출하지 못해 완도읍의 초등학교 보다는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섬 지역 학교들은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한편, 섬 지역에서 유일하게 청산초가 영어대화에서 금상을, 고금초와 소안초가 한자 경시에서 금상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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