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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고품질 부지화 생산에‘총력’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9.01.05 19:32
  • 수정 2015.11.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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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이 2001년부터 내륙시군 최초로 부지화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틈새의 소득 작목으로 육성,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부지화의 당도는 14~15°Bx로 일반 감귤류에 비해 높고, 과즙이 풍부하여 식미감이 뛰어난 과실로 완도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 타 지역보다 일조시간이 많아 당도가 1~2°Bx정도 더 높고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맛과 향이 뛰어나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완도 생산농가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10a에서 2톤 내외를 생산하여 1천5백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금년은 겨울기온이 높아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으면서 산도는 낮아 최고 품질의 부지화가 생산될 전망이다.

지역 생산농가에 따르면 오는 1월15일을 전후해 금년도 첫 출하가 시작될 예정이며, 1월26일 설날에 맞추어 집중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 판매는 전화주문과 현장직판을 중심으로 하며 인터넷 판매도 준비한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품질인증 및 GAP인증제도 도입 등 고품질 부지화 생산을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고, 품질이 우수한 상품만 출하될 수 있도록 유도해 전국 최고 품질의 부지화를 생산, 맛과 품질이 뛰어난 틈새 소득 작목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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